본문으로 이동

페이지:김천택 청구영언 (디지털한글박물관, 1728).pdf/29

위키문헌, 우리 모두의 도서관.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時節도 져러ᄒᆞ니 人事도 이러ᄒᆞ다
이러 ᄒᆞ거니 어이 져러 아닐소냐
이런쟈 져런쟈 ᄒᆞ니 한숨 계워 ᄒᆞ노라


江湖에 期約을 두고 十年을 奔走ᄒᆞ니
그 모른 白鷗ᄂᆞᆫ 더듸 온다 하건마ᄂᆞᆫ
聖恩이 至重ᄒᆞ시니 갑고 가려 ᄒᆞ노라


鐵嶺 노픈 峰에 쉬여 넘ᄂᆞᆫ 져 구룸아
孤臣 寃淚ᄅᆞᆯ 비 사마 ᄯᅴ여다가
님 계신 九重深處에 ᄲᅮ려 본들 엇ᄃᆞ리

月沙 【李廷龜 字聖徵 號月沙 宣廟朝登第 典文衡 官至右相 謚文忠 以戊戍奏文 名聞天下】

님을 미들 것가 못 미들슨 님이시라
미더온 時節도 못 미들 줄 아라스라
밋기야 어려와마ᄂᆞᆫ 아니 밋고 어이리

柳自新 【宣廟時人 官至判尹 希奮之父】

秋山이 夕陽을 ᄠᅴ고 江心에 ᄌᆞᆷ겻ᄂᆞᆫ듸
一竿竹 두러메고 小艇에 안자시니
天公이 閑暇히 녀겨 ᄃᆞᆯ올 조차 보내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