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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김천택 청구영언 (디지털한글박물관, 1728).pdf/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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是非亡矣 榮辱何關
琴書散後 此身閑
白鷗乎忘機 吾與爾

아츰은 비 오ᄃᆞ니 느지 니ᄂᆞᆫ ᄇᆞ람이로다
千里 萬里ㅅ길헤 風雨ᄂᆞᆫ 무스 일고
두어라 黃昏이 머럿거니 수여 간들 엇ᄃᆞ리
朝雨 晩風
千里萬里 風雨何爲
黃昏尙遠 休歟歸止

내 가슴 헤친 피로 님의 양ᄌᆞ 그려 내여
高堂 素壁에 거러 두고 보고 지고
뉘라셔 離別을 삼겨 사ᄅᆞᆷ 죽게 ᄒᆞᄂᆞᆫ고
披來胸裏血 寫出檀郞面
掛之 高堂素壁間
誰爲離別 使人死

寒食 비 온 밤의 봄빗치 다 퍼졋다
無情ᄒᆞᆫ 花柳도 ᄯᅢ를 아라 픠엿거든
엇더타 우리의 님은 가고 아니 오ᄂᆞᆫ고
寒食夜雨 春光遍
花柳無情 亦知時
底事檀郞 去不來

어젯밤 비 온 後에 石榴곳이 다 픠엿다
芙蓉 塘畔에 水晶簾을 거더 두고
눌 向ᄒᆞᆫ 기픈 시름을 못내 프러 ᄒᆞᄂᆞ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