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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김천택 청구영언 (디지털한글박물관, 1728).pd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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ᄃᆞ나 ᄡᅳ나 니濁酒 죠코 대테 메온 질병드리 더옥 죠희
어론쟈 박구기ᄅᆞᆯ 둥지둥둥 ᄠᅴ여 두고
아ᄒᆡ야 저리짐칄만졍 업다 말고 내여라

陽坡 【鄭太和 字囿春 號陽坡 仁祖朝登第 官至嶺相 謚翼憲】

술을 醉케 먹고 두렷이 안자시니
億萬 시름이 가노라 下直ᄒᆞᆫ다
아ᄒᆡ야 盞 ᄀᆞ득 부어라 시ᄅᆞᆷ 餞送 ᄒᆞ리라

東溟 【鄭斗卿 字君平 號東溟 仁祖朝登魁枓 官至禮曺參判提學 文章奇拔】

金樽에 ᄀᆞ득ᄒᆞᆫ 술을 슬커장 거후로고
醉ᄒᆞᆫ 後 긴 노래에 즐거오미 그지 업다
어즈버 夕陽이 盡타 마라 ᄃᆞᆯ이 조차 오노매


君平이 旣棄世ᄒᆞ니 世亦 棄君平이
醉狂은 上之上이오 時事는 更之更이라
다만지 淸風明月은 간 곳마다 좃닌다

余髮未燥已嗜詩 猥爲鄭東溟斗卿所獎愛 嘗呼余爲敬亭山 盖相看不厭之意也 曾於戊申間 抱痾杜門 一日東溟來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