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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김천택 청구영언 (디지털한글박물관, 1728).pdf/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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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ᄅᆞᆷ이 삼긴 後에 天性을 가져 이셔
善惡을 分別ᄒᆞ면 孔孟인들 부를소냐
이 밧긔 說話 만ᄒᆞ니 그를 몰라 ᄒᆞ노라


어버이 날 나흐셔 어질과쟈 길러 내니
이 두 分 아니시면 내 몸 나셔 어질소냐
아마도 至極ᄒᆞᆫ 恩德을 못내 가파 ᄒᆞ노라


우리 몸 갈라 난들 두 몸이라 아지 마소
分形 連氣ᄒᆞ니 이 니론 兄弟니라
兄弟아 이 ᄠᅳᆺ을 아라 自友自恭 ᄒᆞ쟈스라


男女 有別ᄒᆞᆫ 줄 사ᄅᆞᆷ마다 알년마ᄂᆞᆫ
學文을 모로면 알기 아니 어려온랴
眞實로 國法이 이시니 無別無行 ᄒᆞ지 마라


져무니 어룬 뫼셔 간 듸마다 ᄎᆞ례곳 알면
無知ᄒᆞᆫ 愚氓들도 아니 아지 못ᄒᆞ려니
ᄒᆞ믈며 人倫을 알려 ᄒᆞ면 이 아니코 어이리


ᄂᆞᆷ으로셔 親ᄒᆞᆫ 사ᄅᆞᆷ 벗이라 닐러시니
有信곳 아니ᄒᆞ면 사괼 줄이 이실소냐
우리ᄂᆞᆫ 어진 벗 아라셔 責善을 바다 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