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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김천택 청구영언 (디지털한글박물관, 1728).pdf/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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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非徒能於此也 持身恭儉 處心恬靜 逡逡有君子之風焉 歲戊申夏五月上澣 南坡老圃書
金三賢

늙기 셜온 줄을 모로고나 늘것ᄂᆞᆫ가
春光이 덧이 업서 白髮이 절로 낫다
그러나 少年 ᄶᅧᆨ ᄆᆞ음은 감ᄒᆞᆫ 일이 업세라


綠楊 春三月을 자바ᄆᆡ야 둘 거시면
셴머리 ᄲᅩ바내여 ᄎᆞᆫᄎᆞᆫ 동혀 두련마ᄂᆞᆫ
올ᄒᆡ도 그리 못ᄒᆞ고 그저 노화 보내거다


松壇에 선ᄌᆞᆷ ᄭᆡ야 醉眼을 드러 보니
夕陽 浦口에 나드ᄂᆞ 니 白鷗ㅣ로다
어즈버 이 江山 風景이야 어ᄂᆡ 그지 이시리


功名을 즐겨 마라 榮辱이 半이로다
富貴ᄅᆞᆯ 貪치 마라 危機를 ᄇᆞᆲᄂᆞ니라
우리ᄂᆞᆫ 一身이 閑暇커니 두려온 일 업세라


크나큰 바회 우희 네 사ᄅᆞᆷ이 閑暇롭다
紫芝歌 ᄒᆞᆫ 曲調ᄅᆞᆯ 오ᄂᆞᆯ이야 드를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