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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김천택 청구영언 (디지털한글박물관, 1728).pdf/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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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밧긔 碌碌ᄒᆞᆫ 營爲에 걸릴길 줄 이시랴


百歲를 닷 못 사라 七八十만 살지라도
벗고 굼지 말고 病 업시 누리다가
有子코 有孫ᄒᆞ오면 긔 願인가 ᄒᆞ노라


春風 桃李花들아 고온 양ᄌᆞ 쟈랑 말고
長松 綠竹을 歲寒에 보려므나
亭亭코 落落한 節을 고칠 줄이 이시랴


唐虞ᄂᆞᆫ 언제 時節 孔孟은 뉘시런고
淳風 禮樂이 戰國이 되야시니
이 몸이 서근 션븨로 擊節悲歌 ᄒᆞ노라


泰山에 올라 안자 四海를 구버 보니
天地 四方이 훤츨도 ᄒᆞᆫ져이고
丈夫의 浩然之氣를 오ᄂᆞᆯ이야 알괘라


不忠 不孝ᄒᆞ고 罪만흔 이내 몸이
苟苟히 사라 이셔 ᄒᆡ 온 일 업거니와
그러나 太平聖代에 늙기 셜워 ᄒᆞ오라


오ᄂᆞᆯ은 川獵ᄒᆞ고 來日은 山行 가ᄉᆡ
곳다림 모릐 ᄒᆞ고 降神으란 글픠 ᄒᆞ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