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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김천택 청구영언 (디지털한글박물관, 1728).pdf/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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졋소릐 반겨 듯고 竹窓을 밧비 여니
細雨 長堤에 쇠등에 아ᄒᆡ로다
아ᄒᆡ야 江湖에 봄 들거다 낙대 推尋 ᄒᆞ여라


아ᄒᆡ야 그믈 내여 漁船에 시러 노코
달 괸 술 막 걸러 酒樽에 다마 두고
어즈버 ᄇᆡ 아직 노치 마라 ᄃᆞᆯ 기드려 가리라


秋江에 밤이 드니 물결이 ᄎᆞ노ᄆᆡ라
낙시 드리치니 고기 아니 무노ᄆᆡ라
無心ᄒᆞᆫ ᄃᆞᆯ빗만 싯고 뷘 ᄇᆡ 저어 오노라


우ᄂᆞᆫ 거슨 버국이가 프른 거슨 버들 숩가
漁村 두세 집이 ᄂᆡᆺ 속에 날락들락
夕陽에 欸乃聲 듯거든 더옥 無心 ᄒᆞ여라

【右 江湖】

功名 富貴과란 世上 사ᄅᆞᆷ 맛져 두고
말 업슨 江山에 일 업시 누어시니
봄비에 절로 난 山菜 긔 分인가 ᄒᆞ노라


말 업슨 靑山이오 態 업슨 流水ㅣ로다
王喬 赤松 外에 날 알 니 업것마ᄂᆞᆫ
어듸셔 망녕엣 겨슨 오라 말라 ᄒᆞᄂᆞ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