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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김천택 청구영언 (디지털한글박물관, 1728).pdf/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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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룸이 無心탄 말이 아마도 虛浪ᄒᆞ다
中天에 ᄯᅥ 이셔 任意 ᄃᆞᆫ니며서
구ᄐᆡ야 光明ᄒᆞᆫ 날빗츨 ᄯᅡ라가며 덥ᄂᆞ니


구룸아 너ᄂᆞᆫ 어이 ᄒᆡᆺ비츨 ᄀᆞᆷ초ᄂᆞᆫ다
油然 作雲하면 大旱에 죠커니와
北風이 ᄉᆞᆯ하져 블 제 볏뉘 몰라 ᄒᆞ노라

【右 壅蔽】

ᄋᆞ자 내 少年이야 어드러로 간 거이고
酒色에 ᄌᆞᆷ겨신 제 白髮과 밧괴도다
이제야 아모리 ᄎᆞ즌들 다시 오기 쉬오랴


半 나마 늘거시니 다시 졈든 못ᄒᆞ여도
이後ㅣ나 늙지 말고 ᄆᆡ양 이만 ᄒᆞ엿고쟈
白髮아 네나 짐쟉ᄒᆞ여 더듸 늙게 ᄒᆞ여라


ᄂᆞᆷ도 준 배 업고 바든 바도 업건마ᄂᆞᆫ
怨讐 白髮이 어더러셔 온 거이고
白髮이 公道ㅣ 업도다 날을 몬져 늙킨다


희여 검을지라도 희ᄂᆞᆫ 거시 셔로려든
희여 못 검ᄂᆞᆫ듸 ᄂᆞᆷ의 몬져 흴 줄 어이
白髮이 公道ㅣ 쟉도다 날을 몬져 ᄇᆡ얀다

【右 歎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