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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김천택 청구영언 (디지털한글박물관, 1728).pdf/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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ᄒᆡ 다 져믄 날에 지져귀ᄂᆞᆫ ᄌᆞᆷ새들아
죠고마ᄒᆞᆫ 몸이 半柯枝도 足ᄒᆞ거든
ᄒᆞ믈며 크나큰 수풀을 ᄭᅴ여 무슴 ᄒᆞ리오

【右 不爭】

假使 주글지라도 明堂이 뷘 듸 업ᄂᆡ
三神山 不死藥을 다 ᄏᆡ야 머글만졍
海中에 새 뫼 나거든 게 가 들려 ᄒᆞ노라

【右 遠致】

蒼梧山 聖帝魂이 구룸 조차 瀟湘에 ᄂᆞ려
夜半에 흘러드러 竹間雨 되온 ᄠᅳᆺ은
二妃의 千年 淚痕을 못내 시서 홈이라

【右 二妃】

洞庭 ᄇᆞᆯ근 ᄃᆞᆯ이 楚懷王의 넉시 되야
七百里 平湖에 두렷이 비쵠 ᄠᅳᆺ은
屈三 閭魚腹裏忠誠을 못내 ᄇᆞᆯ켜 홈이라

【右 懷王】

楚江 漁夫들아 고기 낫가 ᄉᆞᆷ지 마라
屈三閭 忠魂이 魚腹裏에 드럿ᄂᆞ니
아므리 鼎鑊에 ᄉᆞᆯ믄들 變ᄒᆞᆯ 줄이 이시랴

【右 屈平】

공번된 天下業을 힘으로 어들 것가
秦宮室 불 질음도 오히려 無道커든
ᄒᆞ믈며 義帝를 주기고 하ᄂᆞᆯ 罪를 免ᄒᆞ랴

【右 項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