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둑겁젼 - 셤쳐사전 (박문서관, 1917).djvu/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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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ᄃᆡ 한낫 ᄌᆞ식이업고 겸ᄒᆞ야 가셰젹빈이라 호구ᄒᆞᆯ길 젼혀업셔 이곳에와 고기잡아 ᄉᆡᆼᄋᆡᄒᆞ야 지ᄂᆡ옵더니 양일을 눈먼송ᄉᆞ리 한아도 구경을 못ᄒᆞ오니 긔갈이 심ᄒᆞ온지라 비ᄂᆞ이다 비ᄂᆞ이다 하ᄂᆞ님ᄭᅴ 비ᄂᆞ이다 금일은 큰고기를 만히잡게 졈지ᄒᆞ야 주옵소셔ᄒᆞ고 부뷔ᄋᆡ연이 통곡ᄒᆞ니 산쳔이 감동ᄒᆞ고 금슈도 슬허ᄒᆞᆫ다 이윽고낙시를 더지고 안졋스ᄆᆡ 홀연 물결이 갈ᄂᆞ지며 일진ᄎᆡ운이 이러ᄂᆞ며 파도가 흉흉ᄒᆞ니 양옹부부 놀나고 이이히역여 자셔히 살펴보니 젼고에듯도보도 못ᄒᆞᆫ고히ᄒᆞᆫ 즘ᄉᆡᆼ이라 졍신을 가다듬어 갓가히가보니 물가운ᄃᆡ 한즘ᄉᆡᆼ이 잇스ᄃᆡ 형용이 분명ᄒᆞᆫ 둑겁이나 크기가 ᄆᆡᆺ방셕만ᄒᆞ고 입을여러 헐덕헐덕ᄒᆞ며 두눈을 ᄭᅳᆷ젹ᄭᅳᆷ젹 ᄒᆞ면셔 말을 ᄒᆞᆯᄯᅳᆺᄒᆞ니 그모양이 흉악ᄒᆞ야 비ᄒᆞᆯᄃᆡ업ᄂퟅᆫ지라 양옹이 대경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