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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박용철 번역 시집(1939).pdf/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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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 콩클링의 詩

깨여 나라 조그만 꽃아
너는 풀새에 고달퍼 누었고나.
간밤에 나리던 비가
받들기에 너무나 무겁더냐

(다섯 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