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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덴 정말 그렇게 안단 말슴이지요.
크록 그렇지 않다면 그 편지는 왜 쓰셨읍니까?
린덴 그게 옳지 않았을까요? 내가 당신과 헤여저야만 된다면 당신의 내게 대한 애정을 모조리 없새도록 하는 게 옳을 일이 아니였을런지요?
크록 그런시단 말슴이지요. 그런데 그것이 모다 돈 때문에―? ? 린덴 그때 나는 병든 어머니하고 어린 동생들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주셔야 합니다. 그때 당신의 형편으로는 우리가 당신을 바라고 있을 수는 없지 않았서요?
크록 그러셨겠지요. 그렇지마는 당신은 그게 누구든지 다른 사람을 위해서 나를 차버릴 권리는 없는 줄 압니다.
린덴 모르겠서요. 나도 가끔 그런 권리가 있는가 하고 혼자 생각해보기는 했읍니다.
크록 (더욱 낮은 목소리로) 나는 당신을 잃었을 때 발 밑의 땅이 꺼지는 것 같었다오. 자— 나를 보시요. 파선을 당해서 나무 조각 하나를 붙들고 있는 사람밖에 안 되니.
린덴 구원이 가까히 온 지도 모르지요.
크록 가까히 온 구원을 당신이 들어와서 방해를 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