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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없을 것이오.
노라 수없는 여자는 그렇게 해왔답니다.
헬머 아— 당신의 생각하고 하는 말은 어린 애기와 다름 없소.
노라 그럴지도 모르지요. 그렇지마는 당신은 생각이고 말슴이고 내가 일생을 같이 할 만한 사내답지 못하십니다. 당신의 그 공포 상태― 내게 대한 위협으로 해서가 아니라 자기의 몸을 생각하는 그공포 상태가 지나가 버리자!— 당신에게는 아모 일도 없었던 것 같었지요. 나는 다시 전대로 당신의 종달새 당신의 인형이 되고 당신은 내가 약한 탓으로 나를 더 돌보신다고 그랬지요 (이러서며) 여보서요— 그때 나는 문득 생각이 났어요. 나는 팔 년 동안 여기서 모르는 남하고 같이 살고 그 사람의 자식을 셋이나 났다고.— 아— 생각만 해도 몸서리가 처요! 내 몸둥이를 발기발기 찢어버리고 싶어요.
헬머 (슬프게) 알았소, 알아. 우리 사이에는 깊은 골재기가 생겼구려.— 그렇지마는 노라, 다시는 그 틈을 못 메여 볼 것일까?
노라 지금의 나는 당신의 안해는 될 수 없어요.
헬머 나는 아조 딴사람이 될만한 힘이 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