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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지. 그이는 신년부터 은행사무를 보기로 되었는데 그러면 월급하고 배당이 무척 많아진다우, 앞으로 우리는 아마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 수가 있을 거야. 여보 크리스치나 나는 마음이 가볍고 행복스러워, 돈이 무척 많구 걱정할게 없구 하면 참 좋겠지 안 그래?
린덴夫人 그렇고말구, 어떻든 필요한 돈이 있으면 참 좋을 게야!
노라 필요한 돈뿐 아니라, 무척 아조 무척 많은 돈이야!
린덴夫人 (웃으며) 노라 여보 아직도 철이 안 든 것 같구려, 학교 다닐 때 노라는 돈을 참 함부로 썼지.
노라 (조용하게 웃으며) 토—발드는 지금도 날더러 그렇다구 한다우 (앞 손가락을 처들면서) 그렇지만 「노라, 노라」도 당신들이 모도 생각하는 것 같이 그렇게 바보는 아니라오. 나는 실상 돈을 써볼래야 써볼 기회가 없었다오. 우리는 둘이 다 일을 했어요.
린덴夫人 노라가 일을 해.
노라 그래 수예 같은 거지, 편물도 하고 자수도 하고 (방신한 어조로) 또 다른 일도 하고, 우리가 결혼할 적에 토—발드는 관직을 고만 뒀지요. 승급할 히망도 별로 없고 그 수입 가지고는 생활이 부족하니까. 그래서 결혼하던 첫해에 토—발드는 아조 과로를 했어요. 아모 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