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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호―ㄹ로 통한 문에 두드리는 소리 들린다. 아모도 못 듯는다. 문이 반쯤 열리더니 크록스탓드 나타난다. 잠간 기달린다. 작난이 다시 시작된다.)
크록스탓드 실례합니다. 용서하십시요.
노라 (감추려하는 놀랜 소리, 돌라보고 반쯤 뛰여 일어난다) 웨 무슨 일이셔요.
크록 용서하십시요. 밖에 문이 마침 열려서— 누가 나갈 쩍에 닫지를 아니한 게지요—
노라 (일어스며) 주인어른은 나가시고 안 계십니다.
크록 네 알고 있읍니다.
노라 그럼 또 무슨 일이셔요?
크록 부인께 몇 마디 엿줄 말슴이 있어서.
노라 내게요? (가만이 아이들에게) 저 안나 있는 데로 가. 아니다 이 양반은 좋은 양반이야. 아모 일도 없다. 손님 가시거든 우리 다시 작난하고 놀자 (아이들을 왼편 방으로 들어 보낸 다음 문을 닫는다. 불안 가운대 긴장되어) 내게 하실 말슴이 있다구요.
크록 네 그렇습니다.
노라 오늘은! 오늘은 아직 초하로날이 아닌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