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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박용철 인형의 집(1934).pdf/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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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왼편 쪽 문에 와서) 애기네들이 엄마께 오시겠다고 작고 그리시는데요.

노라 아니야, 안 돼 일루 보내지 말구 거기서 데리고 놀우.

안나 그러면 그렇게 합지요 (문을 닫는다)

노라 (공포심에 새파래저서) 우리 아이들을 타락을 시켜— 우리가정을 부패시켜 (잠간 멈추고. 머리를 뒤로 치키며) 거짓말이야. 절대로 거짓말이야.

― 一幕終 ―

第二幕

제일막과 같은 피아노 곁에 구석에는 꾸몄던 것을 벗겨버리고 초도 밑둥만 남은 크리스마스 츄리가 서있다 노라의 외투 등속이 쏘ᅋᅡ 우에 노여 있다.
(노라 혼자 어쩔 줄을 모르는 듯 거러 다닌다. 마침내 쏘ᅋᅡ 곁에 가서 거름을 멈추고 외투를 든다.)

노라 (외투를 떠러 트리며) 누가 오나! (호―ㄹ로 난 문으로 가서 귀를 기우린다) 아니야 누가 올 사람이 있어 오늘 이 크리스마슨데, 내일도 없을 테지 그렇지마는 혹시― (문을 열고 내다본다)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