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반씨전 (국립한글박물관).djvu/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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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을 ㅁ고져 ᄒᆞ나이다 하고 통두ᄒᆞ니 눈의셔 ㅁ 흘너 안진압리 가득 ᄒᆞ더라ᄎᆞ시의 위진 최시의계 혹ᄒᆞ여 반시 집의 노복을 왕보치 못ᄒᆞ계 ᄒᆞ니 셔로 소식을 아지 못 ᄒᆞ더라. ᄉᆞᆷ년을 지ᄂᆡᄃᆡ 위진 형졔 ᄉᆞᆫ소의 와 ᄇᆡ례ᄒᆞ고 홍의 모ᄌᆞ을 보지 안이ᄒᆞ더라. 일일은 홍이 초당의셔 글을 이르던이 문득 ᄒᆞᆫ 사람이 소보단을 시고 문젼의 더려와 ᄉᆞ랑의 올나오거날 홍이 계ᄒᆞ에 나려 읍ᄒᆞ고 올가라졍 후에 ᄉᆞᆯ펴 보니 소일ᄒᆞᆫ 기승이라. 마암 괴이ᄒᆞᄃᆡ 몸을 굽펴 문 왈 도인 누지의 ᄒᆡᆼᄎᆞᄒᆞ사 밋쳔ᄒᆞᆫ ㅁㅁ을 ᄎᆞ지시이 불승 감격ᄒᆞ여이다. 도인 갈로ᄃᆡ 시ㅁ 가다가 동ᄌᆞ의 글소리을 듯고 한 번 볼쳐 왓거이와 동ᄌᆞ의 셩명을 알고져 ᄒᆞ ㅁ 라. 홍이 다시 문 왈 소ᄉᆡᆼ이 ㅁ리 ㅁᄌᆞ오나 무ᄉᆞᆫ 글을 ᄒᆞ오릿가. 셩명은 ㅁㅁ 홍이 ㅁㅁㅁ 이라. 도승 왈 일젼 둣든 말과 갓트다. 홍이 ᄃᆡ 왈 그러시면 이졔 션승이 지시ᄒᆞ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