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반씨전 (국립한글박물관).djvu/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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ᄎᆞᄌᆞ오신 션ᄉᆡᆼ이 오신잇가. 도사 웃고 왈 그ᄃᆡ 엇지 날 울아난 듯 홍이 ᄃᆡ 왈 션ᄉᆡᆼ을 기다린지 오ᄅᆡ로소이다 ᄒᆞ면 눈을 드려 보면 실히 ᄒᆞ물급치 못ᄒᆞ기날 도ᄉᆡ 왈 그ᄃᆡ 직을 ᄃᆡ하여 ㅁ허ㅁ 나야 홍이 ᄃᆡ 왈 요ᄉᆞ의 조모님 졍녕이 명명ᄒᆞᄉᆞ 션ᄉᆡᆼ을 쳥ᄒᆞ신니 글을 ᄇᆡ오라 ᄒᆞ신덧니 오날날 션ᄉᆡᆼ을 뵈온니 조모님 혼ᄇᆡᆨ이 감동ᄒᆞ심을 슬허ᄒᆞ나이다. 도ᄉᆞ 왈 양부인이 쳔ᄉᆞᆼ의 득죄ᄒᆞ고 인간의 젹거ᄒᆞ여 쳔ᄉᆞᆼ젼의 올나시듸 그의 모ᄌᆞ을 잇지 못ᄒᆞ여 틔을테계 쳥ᄒᆞ여 날을 보나신니 인가ᄉᆞ람 알계 말나 ᄒᆞ고 밤으로 와셔 셩경고ᄉᆞ을 가라쳐 일연이 못 되야고 금ᄉᆞ을 능히 통달ᄒᆞ니 부인이 감격ᄒᆞ여 ᄉᆞ례고져 ᄒᆞᄃᆡ 밤으로 ᄒᆞ며 얼굴을 보이지 안이ᄒᆞ나 일연불지ᄂᆡ여 홍의 ㅁㅁ 알ᄎᆡ 업더라. 이 ㅁㅁㅁ 홍의 나이 구셰라. ㅁ명이 통달ᄒᆞ여 ㅁ문ㅁ의 ㅁㅁ으로 심ᄒᆞ여 귀신을 부라고 지모장낙이 비범ᄒᆞ여 강ᄐᆡ공 졔갈공의 신긔묘슈을 조화무궁ᄒᆞ나 그져 을시 업ᄒᆞᄃᆡ 업더라. 잇ᄯᆡ의 최시 친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