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반씨전 (국립한글박물관).djvu/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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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은혜 ᄇᆡᆨ골난망이라 ᄒᆞ고 모ᄌᆞ 붓들고 존존젼지ᄒᆞ여 ᄒᆞᆫ 고ᄃᆡ 다다은이 이 곳은 양강이라. 부인이 물가의 안ᄌᆞ 통두 왈 친졍이 비록 반가오나 이 거동으로 엇지 드러가리요. ᄎᆞ라리 물의 ᄲᅡ져 쥭난 거시 올타 ᄒᆞ고 통두ᄒᆞ니 홍이 모를 위로 왈 ᄉᆞ람의 ᄉᆞㅁㅁ 난 ᄌᆞ고로 ᄯᅥᆺᄯᅥᆺᄒᆞ고 양강의도 흥망 잇ᄉᆞ온니 엇지 일신을 ᄒᆞㅁ난잇가. 명쳔이 감동ᄒᆞ시면 부모의 셜원이 되올 거신니 너모 용여 마르시고 위가의셔 셰월을 보ᄂᆡ실 ㅁᄒᆞᆫ 셰월을 보시면 엇더ᄒᆞ시릿가 ᄒᆞ면 슬허ᄒᆞ던니 문득 ᄒᆞᆫ 노인이 어싱마을 타고 오다가 반시을 볼 ᄃᆡ 경ᄒᆞ여 급히 나려와 반시을 향ᄒᆞ여 졀ᄒᆞ고 왈 부인이 엇지 이 곳의 와 슬허ᄒᆞ시난잇가. 부인이 자셰히 본니 그 노인은 반시의 친지ㅁ니라 더욱 빗ᄎᆞᆷᄒᆞ여 ᄂᆡ의 졍경을 엇지 혀은ᄒᆞ리요 ᄒᆞ고 젼후 ᄉᆞ연을 ᄃᆡ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