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반씨전 (국립한글박물관).djvu/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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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니 명ᄉᆡᆼ의 모부인 홍의 근본을 알고 ᄉᆞ랑ᄒᆞ시기 ᄌᆞ식갓더라. 명ᄉᆡᆼ이 비록 나마ᄒᆞ나 홍을 ㅁ더 부려 환궁ᄒᆞ엿더라. 일일은 홍이 부모님 소식을 몰나 심ᄉᆞ 울울ᄒᆞ여 집으로 도라갈져 ᄒᆞ거날 명ᄉᆡᆼ이 말유ᄒᆞ며 왈 잇거짐 왓다가 붓친의 소식을 듯지 못ᄒᆞ고 그져 가 부인계 무ᄉᆞᆫ 말ᄉᆞᆷ을 ᄒᆞ오릿가. 아직 더 유ᄒᆞ여 ᄌᆞᆼᄉᆞ 왕ᄂᆡᄒᆞ난 ᄉᆞ람을 만나면 소식을 알 거시니 좀만 기다려 바ᄅᆡ라 ᄒᆞ거날 홍이 그 마을 듯고 유ᄒᆞ더이 홍이 심회를 쥴고져 ᄒᆞ여 물가의 나가 회ᄒᆞ던이 문득 ᄌᆞᆼᄉᆞ왕의계 붓친의 안부을 무른이 ᄇᆡ가 온ᄃᆡ서 답 왈 위ᄉᆞᆼ셔난 아직 무량하시나 익회를 악기지 못ᄒᆞ여 슬허ᄒᆞ나이다 ᄒᆞ거날 홍이 이 마을 듯고 반겨 다시 문 왈 나난 위ᄉᆞᆼ셔의 아다릴넌니 붓친의 소식을 듯ᄌᆞ온니 망극 즁의 다ᄒᆡᆼᄒᆞ거이와 감히 쳥ᄒᆞ난니 ᄌᆞᆷ간 ㅁ을 ㅁ무시셔 일봉 셧ᄎᆞᆯ을 붓칠져 ᄒᆞ나이다. 션즁셔 답 왈 ᄒᆞᄃ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