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반씨전 (국립한글박물관).djvu/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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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겁지 안니ᄒᆞ리요. 홍이 명ᄉᆡᆼ을 다리고 위의을 갓ᄎᆞ와 양강을 나려가난지라. ᄎᆞ지의 양강 위쳑드리 위홍이 ᄌᆞᆼ원급졔ᄒᆞ여 ㅁ임흑ᄉᆞ로 나려온다 말을 듯고 크계 깃거ᄒᆞ여 모기다리던이 홍이 당두ᄒᆞ거날 위ㅁ과 향당이 일히일비ᄒᆞ여 말을 ᄂᆡ기 난쳐한지라 쥬졔ᄒᆞ다가 마지 못ᄒᆞ여 ᄎᆞᆷ변만 ᄂᆡᆺ든 젼후슈말을 ᄃᆡ강 ᄒᆞᆫ니 홍이 이 말을 듯고 ᄃᆡ경질ᄉᆡᆨᄒᆞ여 말을 못 ᄒᆞ거날 위쳑드리 구ᄒᆞᆫ이 홍이 졍신을 진졍ᄒᆞᆫ ㅁ 망철 통곡ᄒᆞᆫ니 보난 ᄉᆞ람이 망극ᄒᆞ며 슬허 안이 ᄒᆞ리 업드라. 홍이 명ᄉᆡᆼ다려 이로ᄃᆡ 이번 과거을 보지 말고 직시 나려오ㅁ며 못치과 ᄒᆞᆫ 가지로 쥭을 거실 이졔 어ᄃᆡ 가신 쳬을 ᄎᆞ지리요 ᄒᆞ고 유부인 ㅁ칙의 드려가 실셩 통곡ᄒᆞ니 위쳑드리 위로 왈 긋ㅁ 변고을 만ᄂᆡᆯ 졔 화관 즁의 본니 도젹드리 ᄂᆡ당의 드려가 유부인을 쥭이고 반부인을 ᄇᆡ의 실고 가더라 ᄒᆞᆫ니 그 실ᄉᆞᆼ은 엇지 아리요 ᄒᆞᆫ이 홍이 더욱 망극ᄒᆞ여 통곡 왈 도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