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반씨전 (국립한글박물관).djvu/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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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려 문 왈 이난 쳔고의 이련이되 어ᄃᆡ 이시리요 ᄒᆞᄃᆡ ᄉᆞ신이 가로ᄃᆡ 니려ㅁㅁ 부인의 고ᄒᆡᆼ은 쳔의 업ᄉᆞ리라 ᄒᆞ여 ᄌᆞᆼᄉᆞ왕의 이 변유로 쳔ᄌᆞ계 묵문ᄒᆞ기ᄆᆡ 우리난 쥬문 가지고 ᄉᆞ신 가나이다. 홍이 듯고 깃부옴 칭양치 못 ᄒᆞ더라. ᄉᆞ신을 이별ᄒᆞ고 도라가 친쳑들계 이 소식을 젼ᄒᆞ고 편지랄 ᄂᆡ여 보던이 모다 볼 ᄃᆡ경 칭ᄎᆞᆫᄒᆞ더라. 홍이 ᄯᅩᄒᆞᆫ 졔젼을 갓초 와 유부인 묘ᄒᆞ의 졔ᄒᆞ고 강쥬로 가 양부인 ᄉᆞᆫ소의 ㅁㅁ ᄒᆞ려 ᄒᆞᆫ니 친쳑들이 말여 왈 어졔 강쥬난 그ᄃᆡ 원슈인난 ᄎᆞ지라. 엇지 그 곳의 말을 ㅁᄃᆡ리요. 가ᄌᆞᆼ 의심이 이신니 아직 가지 말나 ᄒᆞᆫ니 홍이 왈 인명 ᄌᆡᆺ쳔ᄒᆞᆫ이 무ᄉᆞᆷ 두렴이 이시리요. 이졔 ᄒᆞ고 조뭇ᄒᆞ의 ㅁㅁ을 어지 안니 ᄒᆞ시릿가 ᄒᆞ고 인ᄒᆞ여 강쥬로 나려간니 일가 ᄉᆞ람드리 칭ᄎᆞᆫ 안이ᄒᆞ리 업더라. 잇ᄃᆡ의 위진 형졔 거의 낙방ᄒᆞ고 도라와 최시 ᄆᆡᆼ시다려 왈 홍의 급졔ᄒᆞᆫ 말을 젼ᄒᆞ니 최시 이 말을 듯고 경황질ᄉᆡᆨᄒᆞ여 왈 범ᄉᆞ을 ᄐᆡ만이 ᄒᆞ다가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