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배비장전 (신구서림, 1916).djvu/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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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드러가옵시다 시장인들 오작ᄒᆞ시오릿가 ᄇᆡ비장의 가는허리를 두손으로 담속안어 일의켜며 (ᄋᆡ) 나으리나으리 어셔이러나오 이년의지은죄 분푸리는 ᄎᆞ々ᄒᆞ시고 어셔 어셔 이러나오 ᄇᆡ비쟝이 분한마음은 긔가막키것마는 다시 그아양부리는데 눙쳐져셔 외양으로는 ᄭᅡᆨᄶᅵ거리ᄒᆞᆫᄋᆡ랑의손을 잡어ᄲᅮ리며 노아라노아라ᄒᆞ며 못니긔는쳬 안방으로 ᄭᅳᆯ녀 드러가니 그형상을 활동ᄉᆞ진(活動寫眞)으로 한번 박어ᄂᆡ여 연극(演劇)을ᄭᅮ몃스면 쟝안(長安)쟝외구경군들이 못되여도 ᄇᆡᆨ만명이상(百万名以上)은되겟더라 ᄇᆡ비장 자리를 졍ᄒᆞᆫ후에 ᄋᆡ랑이 다담상차려노코 옥호(玉壺)에 미쥬(美酒)를 ᄯᅡ라 일변권ᄒᆞ며 일변ᄉᆞ죄ᄒᆞᆫ다 (ᄋᆡ) 나으리 오작시장ᄒᆞ시겟소 어셔약쥬나ᄌᆞᆸ슈시고 고ᄉᆡᆼᄒᆞ시던 이약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