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산곤륜전 하권.djv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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ᄂᆡ 한 칼의 달여쓰니 ᄲᅡᆯ니 나와 차ᄅᆡ로 목을 늘히라 만일 그러치 아니하면 군병을 옴긔여 너의 조션국

으로 가셔 먼쳠 치고 오리라 하며 긔계 등〻한ᄃᆡ 도원수 분긔 복발하야 황금 투고를 쓰고 용인갑을 입고

일편금을 두루며 비룡마을 비겨타고 진문 밧ᄀᆡ 쎡 나셔 웅혜눈을 부릇 ᄯᅳ고 용수를 □사리고 호통하

여 왈 사불범쥥어던 네 엇지 날을 당하랴 난야 한 칼의 죽여 분심을 푸리라 하고 달여드러 용ᄆᆡᆼ을

다툴ᄉᆡ 수십여 합의 원수 호통하며 ᄇᆡᆨ근 쳘퇴로 무진의 말을 친ᄃᆡ 말이 ᄭᅥᆨ구르지며 무진이 몸을 날

여 본진으로 도망하거날 원수 좌충우돌하며 ᄲᅡᆯ니 항복하라 호통한ᄃᆡ 젹장 쳔죽이 분ᄉᆡᆨ을 이긔지

못하야 장창을 두루며 원수를 취하야 자웅을 결단하더니 문득 오십여 합의 쳔죽의 칼이 빗나며 원

수의 머리 마ᄒᆞ의 나려건ᄃᆡ 션봉장 지쳔ᄃᆡ원수의 주검을 보고 필마단긔로 췬죽을 마자 싸우더니 일 합

이 못 되야 쳔죽이 ᄯᅩᄒᆞᆫ 호통하며 쳘퇴로 션봉의 칼을 파쇠ᄒᆞ고 무인지경가치 충돌하니 명진 중

군장 니시홍이 탄 왈 타국 젼장의 왕명을 바다 도젹을 파하랴고 왓다가 도로혀 원수와 션봉을 죽엿

스니 비젼지죄요 쳔지망아라 하며 쳥용도을 노피 들고 ᄇᆡ운갑을 입고 진문의 나셔 쳔죽을 불너 ᄭᅮ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