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산곤륜전 하권.djvu/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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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명이 분긔를 이긔지 못하야 비호가치 달여드러 싸호더니 십여 합이 못 되야 문듯 일쳔의 쳥용도

빗나며 돌명의 머리 마하의 ᄯᅥ러지난지라 일쳔이 칼 ᄭᅳᆺᄒᆡ ᄭᅱ여들고 사면충돌하여 왈 반젹을 오늘날

씨도 업시 자불거시니 너히드리 어셔 나와 차ᄅᆡ로 목을 늘히라 하난 소ᄅᆡ 산쳔이 진동하니 젹진 후군장 최좌수

란 놈은 초ᄑᆡ왕을 등ᄑᆡ하난지라 부원수 죽검을 보고 분긔 복발하야 좌수의 장창을 들고 우수의

보검을 두루며 진문의 나셔 외여 왈 우리 부원수난 불ᄒᆡᆼ이에계 죽엇거니와 너난 ᄂᆡ계 죽을 거시니 일쳔

아 날을 당할 ᄯᅥᆺ 하거던 자웅을 결단하고 겁이 나거던 ᄲᅡᆯ니 항복하라 하니 일쳔이 ᄃᆡ로하야 진문 밧

계 나셔보니 신장이 구쳑이요 머리난 용의 머리요 눈은 ᄇᆡᆸᄉᆡ눈이라 일쳔이 크계 호령 왈 슬푸다 반젹 좌

수야 너의 등은 역젹 무진을 부동하야 오늘날 ᄂᆡ의 칼에 죽으니 너의 혼ᄇᆡᆨ이라도 갈ᄭᅩ지 잇난야 가련하

다 ᄯᅩ한 지하의도 염나ᄃᆡ왕이 계신지라 하며 급히 취하야 수십여 합의 불결승불너니 젹장 좌수의 창이 빗

나며 일쳔의 목이 마하의 궁그난지라 좌수 충돌하며 명진군 실□ 일검으로 쳐참하니 명진도원수 신운초

장ᄃᆡ예셔 보다가 분긔ᄐᆡᆼ쳔하야 갑주를 가초고 진문 밧계 나□□□져 왈 역젹 좌수야 무도한 무진을 셤겨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