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산곤륜전 하권.djvu/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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졀을 요란케하니 너히놈들을 엇지 씨나 남긔리요 하며 크계 호령하니 좌수 ᄃᆡ소하여 왈 네가 말은 잘한다마난 죽

을 ᄯᆡ 보와라 하고 달여드러 십여 합의 좌수의 칼이 번덧하며 원수의 머리을 치니 원수의 목이 마하의 둥그

난지라 좌수 머리을 칼ᄭᅳᆺᄒᆡ ᄭᅱ여들고 본진으로 드러가난지라 명진 중군장 유홍덕이 원수의 죽검을 보고 급

히 말을 달여 ᄶᅩ차가 좌수의 투고을 치니 좌수 한 손으로 드러오난 창을 바드며 어우러저 싸오난 거동은 범이 밥을

도투난 격이요 용이 여의주를 히롱하난 덧하더니 문득 날이 져무러 승부를 결단치 못하고 각〻 본진으로

도라와 홍덕이 군중의 호령 왈 너히드리 잠을 자지말고 젹진 드러오물 직혀라 한ᄃᆡ 잇ᄃᆡ 군중이 웅장하고

화광이 충쳔하더라 이ᄂᆜᆯ 밤의 수무진이 종사관 최종덕을 불너 왈 오날밤의 명진형셰를 탐지하야

불노자부라하니 종덕이 자최업시 화약을 수운하고 오경초의 와 명진을 탐지하더니 중군장 유홍덕이 장

ᄃᆡ예셔 인젹 이스물 알고 칼을 두루며 호통일셩의 젹장 종덕을 자바 장ᄃᆡ 앞헤 ᄭᅮᆯ니고 호령 왈 요

쥐ᄉᆡᆨᄭᅴ 갓한 놈아 네 엇지 역젹 무진을 위하야나무진의 와 진셰를 탐지하난요 하며 급히 목을 올니라 추

상가치 호통하니 종덕이 하릴업셔 졔칼의 졔 죽난지라 수문장 홍승부를 나입하야 왈 네 문을 직혀 인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