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산곤륜전 하권.djv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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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원수 호통하며 뒤을 ᄯᅡ로더니 젹장은 간 ᄃᆡ 업고 원수의 말이 ᄒᆡ자의 ᄲᅡ지난지라 젹진 복병이 일시예 둘너

싸니 비하건ᄃᆡ 지옥의 드러온지라 슬푸다 원수 변화를 부리지 못하고 풍우가 업셔지고 용호도 간 곳 업고 ᄯᅩ한

지옥 중의 귀신이 침범하야 방금 두통이 〻러나며 일신의 한열이 왕ᄂᆡ하난지라 차셜 원수의 급하미 조모의 의

난지라 각셜 이젹의 졍열부인이 원수를 젼장의 보ᄂᆡ고 수이 도라오시긔을 날마다 바ᄅᆡ더니 부인이 한 ᄭᅮᆷ을 이

루니 비몽사몽 간의 원수 갑주를 버셔 팔의 걸고 궁시가 몸을 침노하난 거동으로 부인 침소의 드러와 부

인은 무삼 잠을 집히 자난잇가 하거날 부인이 놀ᄂᆡ ᄭᆡ다르니 침상일몽이요 한출쳠ᄇᆡ되난지라 부인이

몽사를 위영부인ᄭᅨ 고한ᄃᆡ ᄯᅩ한 ᄃᆡ경질ᄉᆡᆨ하사 왈 필시 연고 이스미니 장차 엇지하리요 하시며 좌불안셕하

시거날 졍열부인이 고 왈 소부 용왕국 단여 올 ᄯᆡ예 여차〻〻 하온 일이 잇사오니 이예셔 더 급하온 일이 잇삽난

잇가 하고 소부가 망야로 젹진형셰를 보고올ᄭᅡ 하나이다 하니 위영부인이 ᄃᆡ히하야 그리하라 하신ᄃᆡ 잇ᄃᆡ 졍열

부인이 용왕이 주시던 숭산말을 타고 유리병시ᄀᆡ를 ᄒᆡᆼ장의 너허 말 뒤의 달고 말을 경계하야 일만 삼쳔여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