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월ᄐᆡ가 그말을 듯고 깃분 ᄆᆞᄋᆞᆷ을 진졍치 못ᄒᆞ야 부인의 무릅우에 안져셔 얼골을 ᄃᆡ이고 어리광을 ᄒᆞ더라
그 후로브터 월ᄐᆡ가 부인의게 ᄯᅡ르ᄂᆞᆫ ᄆᆞ음이 더욱 간졀ᄒᆞ야 학교에 가면 집에 도라오고십흔 ᄆᆞᄋᆞᆷ만 간졀ᄒᆞ다가 하학시간이 되면 다름박질ᄒᆞ야집에 와셔 부인의게 앙기여 어리광만 ᄒᆞᆫ다
부인이 쳐음에ᄂᆞᆫ 월ᄐᆡ의 응셕을 잘 밧더니 무슨ᄭᅡ닭인지 월ᄐᆡ가 응셕을 ᄒᆞ면 얼골에 찬 긔운이 돌며 핀잔만 준다
날이 갈사록 달이갈사록 부인의 졍이 점々 머러지며 월ᄐᆡ가 고ᄉᆡᆼ길노들고 근심즁으로 지ᄂᆡᆫ다
부인이 본ᄃᆡ 싀집가려 ᄒᆞᆯᄯᆡ 월ᄐᆡ의 사졍이 불상ᄒᆞ야 즁지ᄒᆞ엿스나 졀문 부인이 독슉공방에 고젹ᄒᆞᆫ ᄆᆞᄋᆞᆷ과 비창ᄒᆞᆫ ᄉᆡᆼ각이 잇슬ᄯᆡ마다 월ᄐᆡ를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