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소운전 (보성사, 1918).djv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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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현은 당장에 ᄎᆞᆷ혹히 죽기ᄂᆞᆫ 면ᄒᆞ야 널판에 묵거 물에 던졋스ᄂᆞ 하회가 엇지된

가 그 ᄉᆡᆼᄉᆞ를 알 슈 업도다

챠셜 이ᄯᆡ 셔룡이 다슈ᄒᆞᆫ 인명을 죽이고 뎡부인과 ᄌᆡ물을 취ᄒᆞᄆᆡ 깃부믈 익의지

못ᄒᆞ야 만경창파에 금범을 놉히 달고 ᄇᆡ를 ᄒᆡᆼᄒᆞ야 금ᄑᆡᄯᅡ에 다々라 져의 집으로

들어갈 ᄉᆡ ᄇᆡ를 강변에 ᄃᆡ이고 뎡부인을 인도ᄒᆞ야 ᄂᆡ당으로 들어가 쥬ᄑᆡ란 계집

다려닐너왈 그ᄃᆡ의 류슈갓흔 구변으로 이녀ᄌᆞ를 잘ᄀᆡ유 ᄒᆞ야 ᄂᆡ계 굴복ᄒᆞ계 ᄒᆞ

면 쳔금을 상ᄉᆞᄒᆞᆯ 것이오 만일 그럿치 안이ᄒᆞ면 죄를 면치 못ᄒᆞ리라ᄒᆞ고 쥬육을 쥰

비ᄒᆞ야 가솔과 격군 등을 호궤ᄒᆞᆫ 후 탈취ᄒᆞ야온 ᄌᆡ물을 ᄎᆞ례로 난어줄 ᄉᆡ 셔봉이

셔룡을 ᄃᆡᄒᆞ야왈 가々오날々 어진 부인을 취ᄒᆞ고 ᄯᅩᄒᆞᆫ 슈다ᄒᆞᆫ ᄌᆡ물을 엇어다가

일ᄒᆡᆼ을 다분 급ᄒᆞ시ᄂᆞᆫ ᄯᆡ에 유독 소뎨에게ᄂᆞᆫ 한푼도 도라오지 안이ᄒᆞ니 유감이

로소이다 셔룡왈 현뎨ㅣ ᄆᆡ양 내일을 그르게 아ᄂᆞᆫ고로 비리의 ᄌᆡ물이라 밧지 안

을가ᄒᆞ야 ᄯᅳᆺ은 잇고도 ᄎᆞᆷ아 ᄀᆡ구치 못ᄒᆞ얏거니와 현뎨ㅣ 만일 요구ᄒᆞᆯ진ᄃᆡ 내 엇

지 범연ᄒᆞ리오ᄒᆞ고 은ᄌᆞ ᄇᆡᆨ 금을 주ᄂᆞᆫ지라 셔봉이 밧아가지고 티하ᄒᆞ야왈 가々 금

일 ᄉᆞᄂᆞᆫ 집안에 큰 경ᄉᆞㅣ라 소뎨 엇지 한 잔 술을 권치 안으리오ᄒᆞ고 미리 쥰비ᄒᆞ

얏던 독ᄒᆞᆫ 술을 가져 연ᄒᆞ야 권ᄒᆞ고 ᄯᅩ 격군 등도 슈삼ᄇᆡ식 메기ᄆᆡ 격군 등이 치

샤왈 오날々 어진 부인을 취ᄒᆞ시고 ᄯᅩ 형뎨 화슌ᄒᆞ니 엇지 이런 경ᄉᆞㅣ 잇스리오ᄒᆞ

고 잔을 들어 셔룡을 권ᄒᆞ니 셔룡이 술이 ᄃᆡ취ᄒᆞ야 ᄌᆞ리에 걱구러지고 격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