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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숙영낭자전 한구1391.djvu/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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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ᄒᆞ엿ᄉᆞ오니 고이 질너 수경 랑ᄌᆞ의 ᄇᆡ필을 일치 말게 ᄒᆞ옵소셔 ᄒᆞ고 셤의 ᄂᆞ려 두어 거름의 간ᄃᆡ 업거날 부인이 졍신을 진졍ᄒᆞ야 상공을 쳥ᄒᆞ야 션녀 ᄒᆞ던 말을 엿ᄌᆞ온ᄃᆡ 상공이 말ᄉᆞᆷ 들으시고 질거ᄒᆞ시며 아기를 살펴보니 골격이 준수ᄒᆞ고 셩음(聲音)이 쇄락(洒落)ᄒᆞ야 금ᄌᆡᆼ반의 옥진쥬를 ᄭᆡ치ᄂᆞᆫ 듯 션충도골이 진셰 ᄉᆞᆼ품 질은 일졈도 업ᄂᆞᆫ지라 상공이 ᄃᆡ희ᄒᆞ야 즉시 일홈을 션군이라 ᄒᆞ다 션군이 졈졈 자러ᄂᆞᄆᆡ ᄌᆡ죠 영민ᄒᆞ야 십셰 젼의 시셔(詩書) ᄇᆡᆨ가어(百家語)를 무불통지ᄒᆞ고 긔문벽셔(奇文僻書)의 모를 것이 업시니 ᄉᆞᄅᆞᆷ마다 칭ᄎᆞᆫᄒᆞ되 인간 신동이오 쳔ᄉᆞᆼ 션관이라 ᄒᆞ더라 셰월(歲月)이 여류(如流)ᄒᆞ야 이젹의 션군이 나히 십오계라 ᄉᆞᆼ셔 부부 션군과 갓혼 ᄇᆡ필 구ᄒᆞ기를 ᄆᆡ양 걱졍ᄒᆞ시더라 이ᄯᆡ 수경 랑ᄌᆞ ᄉᆞᆼ졧게 득죄ᄒᆞ야 인간의 ᄂᆡ치시ᄆᆡ 옥련동으로 젹거ᄒᆞ야 십년 후 션군의 연분을 지ᄃᆡ리고 잇더니 션군은 인간 쇽가의 출ᄉᆡᆼᄒᆞᆫ 고로 쳔ᄉᆞᆼ 일을 알지 못ᄒᆞ고 다른 곳에 구혼할 ᄉᆞ상이 잇ᄂᆞᆫ지라 수경 랑ᄌᆞ ᄉᆡᆼ각ᄒᆞ되 우리 두 ᄉᆞᄅᆞᆷ이 인간의 젹거(謫居)ᄒᆞ야 ᄇᆡᆨ년가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