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권상 (서강대 소장본).djvu/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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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노 말ᄆᆡ암아 난 병이니 엇지 박ᄃᆡᄒᆞ리오 한미 왈 그러나 낭군이 맛당이 뉵녜로 맛지 아니ᄒᆞ면 허치 아니ᄒᆞ리이다 니랑 왈 ᄃᆞ시 니르지 말나 한미 왈 그러ᄒᆞ면 부뫼 알으시ᄂᆞ니잇가 니랑 왈 부뫼 엄ᄒᆞ시니 고치 못ᄒᆞ고 고모ᄭᅴ 고ᄒᆞ여 쥬혼ᄒᆞ시리니 그리 알나 한미 왈 숑ᄎᆡᄂᆞᆫ 금월 십ᄉᆞ일이오 젼안은 십오일이 길ᄒᆞ니이다 니랑이 황금 ᄇᆡᆨ냥을 쥬며 혼슈의 보ᄐᆡ라 ᄒᆞ거ᄂᆞᆯ 한미 왈 혼인은 칭가지유무라 ᄒᆞ고 밧지 아니ᄒᆞ더라 원ᄂᆡ 니랑의 고모ᄂᆞᆫ 복야 여흥의 부인이라 일즉 과거ᄒᆞ여 ᄌᆞ녀 업스ᄆᆡ 션을 양휵ᄒᆞ여 긔츅ᄀᆞᆺ치 ᄒᆞ더니 일일은 부인이 ᄉᆡᆼᄃᆞ려 니르되 ᄂᆡ 거야 몽즁의 옥교ᄅᆞᆯ 타고 광한젼의 드러가니 ᄒᆞᆫ 션녜 니로ᄃᆡ ᄂᆡ ᄉᆞ랑ᄒᆞ던 쇼야ᄅᆞᆯ 그ᄃᆡᄅᆞᆯ 쥬ᄂᆞ니 며느리를 삼으라 ᄒᆞᄆᆡ ᄂᆡ 너ᄅᆞᆯ ᄉᆡᆼ각ᄒᆞ고 그 녀ᄌᆞᄅᆞᆯ ᄃᆞ려와 뵈니 네 일졍 슉녀ᄅᆞᆯ ᄎᆔᄒᆞᆯ가 ᄒᆞ노라 니랑이 깃거ᄒᆞ여 드듸여 ᄌᆞ긔 몽ᄉᆞ와 한미 젼후ᄉᆞᄅᆞᆯ 고ᄒᆞ니 부인 왈 이 닐이 가장 이샹ᄒᆞ나 네 부친 셩되 지엄ᄒᆞ나 ᄂᆡ 스ᄉᆞ로 감당ᄒᆞ리라 ᄉᆡ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