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권상 (서강대 소장본).djvu/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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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ᄂᆞᆫ ᄐᆡ을이라 ᄂᆡ 이졔 그리로 가노니 이 아희 일흠은 슉향이라 ᄒᆞ고 ᄌᆞᄂᆞᆫ 소ᄋᆡ라 ᄒᆞ소셔 ᄒᆞ고 홀연이 가거ᄂᆞᆯ ᄉᆡᆼ이 드러가 아희ᄅᆞᆯ 보니 셜부화용이오 탈속비범ᄒᆞ나 다만 녀ᄋᆡ물 섭섭히 너기고 인ᄒᆞ여 일흠은 슉향이라 ᄒᆞ고 ᄌᆞᄂᆞᆫ 소ᄋᆡ라 ᄒᆞ니라 슉향이 오셰의 니르러 병난이 니러나 형쥬ᄅᆞᆯ 침노ᄒᆞ니 ᄇᆡᆨ셩들이 외란ᄒᆞᆯᄉᆡ 김ᄉᆡᆼ도 가쇽을 ᄃᆞ리고 강능으로 가더니 즁노의셔 도젹을 만나 ᄒᆡᆼ쟝 노복을 다 일코 부인과 다만 ᄒᆞᆫ가지로 슉향이를 업고 가다가 도젹이 졈졈 갓가이 오ᄂᆞᆫ지라 ᄉᆡᆼ이 능히 닷지 못ᄒᆞ고 댱시ᄃᆞ려 니ᄅᆞᄃᆡ ᄉᆞ셰 위급호니 슉향을 ᄇᆞ회 틈의 감초고 갓다가 도젹이 간 후의 ᄃᆞ려가미 엇더ᄒᆞ뇨 댱시 울어 왈 쳡은 슉향과 ᄒᆞᆫ가지로 쥭을 거시니 낭군은 몸을 피ᄒᆞ소셔 ᄉᆡᆼ 왈 엇지 그ᄃᆡᄅᆞᆯ ᄇᆞ리고 홀노 가리오 ᄎᆞ라리 셔히 ᄒᆞᆷᄭᅴ 쥭으리라 댱시 왈 쟝뷔 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