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십생구사 (대성서림, 1930).djvu/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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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을보러나왓다가 공자와개ᄯᅩᆼ의우난양을보고 화션이그연고를뭇고자하나 외인이기로뭇지못하고 문을닷고셧더니 노괴화션을불너왈 내외지별이잇스나 허물치말고들어오라한대 화션이마지못하야들어와 노모겻해안지며문왈 무삼연고로모친은이러쳬읍하시나뇨 노괴답왈 이도련님은 하향사람으로과거의왓다가 맹션의게문복한즉하난말이 십사일술해시에 죽을팔자나만일그시를무사이지내면 장원급뎨즉츌뉵한림학사를할거시로되 죽난다하니 그아니불상한야하며 뇌괴설어하거날 화션이문왈 혹살릴도리가업다하더잇가 노모대왈 너모시고잇난낭자방에들어가야요행사다하니 죽기난쉽거니와 엇지그방에들어가리오한대 화션이잠잠이안져더니 운션을향하여왈 소녀난이주인의녀식으로 김학노댁노자읍더니 금일공자를보고말삼하옵기 황송하오나 존셩대명은뉘시오며 무삼연고로누디의기시오닛가 운션이장탄일셩의왈 나난본대계림부금능ᄯᅡᆼ에 리상셔의만득자라 셩은리오명은운션이오 나흔십오세라 십년젼에한중이내상을보고하난말이 십오세되면횡액의죽을거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