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십생구사 (대성서림, 1930).djvu/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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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제그죽엄을보고 대경하야 즉시그부모의게 고하랴하다가 다시생각하고한괘를풀어보니 짐짓텬졍연분이라 상셔ᄭᅴ고하야텬졍연분을살해함도 상셔가아니오 ᄯᅩ하화션의명이경각에잇난지라 할일업셔 그죽엄을더운곳에뉘이고 슈족을쥬므르니 이윽고졍신을차리며 물을찻거날 미슈의청심환을풀어먹이니 즉시이러안난지라 쇼제참괴하여벽을안고 졍색왈사람인지 귀신인지 모르거니와 내집이일국ᄌᆡ상의규문이라 비죠라도능히 츌입지못하거던 엇지들어왓나뇨 만일지쳬하면 잔명을보젼치못하리니 ᄲᅡᆯ니나아가라한대 운션이답왈나난 사람이오 귀신도아니라 텬신이지시한일이로라한대 낭자답왈공자의츌입한일은임의짐작하엿거니와 밧비나가라한대 운션이장탄일셩에갈오대 쇼져난허물치말고 내말을드러보쇼셔 나난금능ᄯᅡ 리상셔의만득자운션이압더니 팔자긔구하여 오셰되매엇더한도사와셔 내상을보고왈 십년을지내면 십생구사할거시니 십년을부자셔로이별하고 동셔개걸하면 도액하리라하기로 쇼자개ᄯᅩᆼ을다리고 십년풍상을격다가 금번과거의관광차로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