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십생구사 (대성서림, 1930).djv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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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셰를한탄하며 눈물이비오듯하다가 운션이개ᄯᅩᆼ더러왈 우리동셔로구차이단이며 슈심만생각하고 장부의긔상을 베푸지못하엿더니 맛침산이젹젹하고인젹이업난곳에왓스니 잠간작난이나하여보리라하고 몸을날녀슈십장나무를ᄯᅮ여넘으며 큰바회를무란이들어던지니 개ᄯᅩᆼ이비로소 공자의용맹을보고 탄복하더라이러 구러셕양이재산이라 행할바를아지못하고 쥬져하더니 문득죵경소래를니거날 졀이잇난쥴알고 졈졈들어가니 만쳡쳥산이라 백운간의쥬란화각이뵈이거날 반겨들어가며살펴보니 문우에현판을 황금대자로 써쓰되 형쥬영보산쳥룡사라하엿거날 법당의들어가 불젼에례배하고 나오니제승이공자의긔상을보고왈 어대기신공자인지모로거니와 무삼연고로이곳의왓삽나잇가 운션이답왈 팔자긔박하여 죠실부모하고 가산이탕패하야엇지할길업셔 사해팔방으로 유리걸식하야 달이노라하니 제승이이말을듯고불상이역여 죠셕공궤를후대하더라 잇튼날절을두루구경하더니 한별당에 다다르니 션배육칠인이모야 공부하난지라 개ᄯᅩᆼ이공자의 게엿자오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