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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안국선 금수회의록 (1908).pdf/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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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먹을것슬 구ᄒᆞ야 부모 봉양도ᄒᆞ고 나무가지를 물어다가 집도짓고 곡식에 해되ᄂᆞᆫ 버러지도 잡어셔 하나님 ᄯᅳᆺ슬 밧들다가 져녁이되면 반다시 ᄂᆡ 집으로 도라가되 나가고 도라올ᄯᆡ에 일뎡ᄒᆞᆫ 시간을 어긔지 안컨만ᄂᆞᆫ 사ᄅᆞᆷ들은 졈심 ᄯᆡᄭᅢ지 잡바져셔 잠을자고 ᄒᆞᆫ번 집을ᄯᅥ나셔 나가면 혹은 협잡질ᄒᆞ기 혹은 술장보기 혹은 계집의 집뒤지기 혹은 노름ᄒᆞ기 셰월이 가ᄂᆞᆫ줄을 모로고 져희 부모가 진지를 잡수엇ᄂᆞᆫ지 쳐ᄌᆞ가 기다리ᄂᆞᆫ지 모로고 쏘단이ᄂᆞᆫ 사ᄅᆞᆷ들이 엇지 우리 가마귀의 족속만 ᄒᆞ리오 사ᄅᆞᆷ은 일아니ᄒᆞ고 놀면셔 잘닙고 잘먹기를 조화ᄒᆞ되 우리ᄂᆞᆫ 졔가버러 졔가 먹ᄂᆞᆫ거시 올흔줄 아ᄂᆞᆫ고로 결단코 우리ᄂᆞᆫ 사ᄅᆞᆷ들 ᄒᆞᄂᆞᆫ ᄒᆡᆼ위ᄂᆞᆫ 아니ᄒᆞ오 여러분도 다 아시거니와 우리가 사ᄅᆞᆷ의게 업수히 녁임을 밧을 ᄭᅡ닭이 업삼을 살피시오

손벽소ᄅᆡ에 연단에 나려가니 ᄯᅩ ᄒᆞᆫ편에셔 아릿답고도 밉살시러운 소ᄅᆡ로 회장을 부르면셔 ᄭᅡᆼᄯᅩᆼᄭᅡᆼᄯᅩᆼ 연셜단을 향ᄒᆞ야 올나가니 어엇분 태도ᄂᆞᆫ 남을 가히 호릴만ᄒᆞ고 갸웃거리ᄂᆞᆫ 모양은 본ᄉᆡᆨ이 드러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