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양주봉전 한구001394.djvu/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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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어삼셔 긔권하여 왈 셰상의 잇스 자식이 읍시미 곤죄인라 덕을 볘푸지 못하미라. 복 원승상은 후사을 끄치 말게 핫서. 상처 왈 부인은 읏지 니갓치 말삼하신잇가. 부인 왈 거려 하오면 듯자온이 보덕암 부천님이 영혐하야 발원하오면 자식을 본다 하온이 예단을 가초 와가지고 가사이다. 상셔ᄃᆡ 왈 셰상의 자식을 비러 ᅌᅳ들진디 광ᄃᆡ한 쳔지간의 무□ㅎ리 뉘잇스이요. 그러하나 부인 마음ᅌᅵ 그럴진ᄃᆡ 소원ᄃᆡ로 하□이다. 예단을 갓초와 보덕암으로 갈서 여러 날만의 당도하야 좌우을 살펴본이 잔잔한 간슈은 골골리 흐르고 긔암괴석은 좌우의 소사난ᄃᆡ 바론의 ᄇᆡᆨ운을 맞유하리 뉘잇스이요. 초초이 귀경ᄒᆞ며 드러간이 사비문박긔 제승이 나와 예하고 각실의 모시거날 ᄉᆞᆼ서 즉시 노승일 원을 볼너 소원을 일어고 즉시 모욕할서 잇튼날 상서 친이 불전의 축원하고 노승을 불너 치하하신이 노승이 엇자 오되 ᄉᆞᆼ공은 존준하 ᅌᅩᆫ몸으로 누지의 왕임하와 어ᄃᆡ 지규진하신 이 부처임이 엇지 무심하올잇가. 무슈이 사예하거날 상석 보ᄇᆡ을 만이 상상하시고 문박긔 나온 이 제승 하직하고 못ᄂᆡ 연연하더라. 즉시 발힝ᄒᆞ야 즁염을 너머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