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양주봉전 한구001394.djvu/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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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못ᄒᆞ야 ᄇᆡ의 나러 승즁의 드러각이 어ᄃᆡ서 무삼소ᄅᆡ 들이거날 슴즁의 홀노 셔 셔자셔이 본이 고이 ᄒᆞᆫ지시오거날 반신의 더리나고 무신쥴 아지 못할너라. 졍졍 나가 안지 어문 왈 상공은 어ᄃᆡ 게시며 무샴일노 흉지의 오신잇가 하거날 말소ᄅᆡ 듯고자 셔이 봉이 사람이여날 쟝군 답 왈 나는 즁국 사람이옵던이 ᄃᆡ강을 근너다가 초고ᇹ을 만나 이고ᄃᆡ 왓나이다. 거 사람이 쟝군의 발소뢰을 듯고쟈 연비 창ᄒᆞ야 ᄇᆡᆨ습의 눈물이 비오덧 난지라. 장군이거 노인의 우난턍을 보고 ᄯᅩᄒᆞᆫ 비강ᄒᆞ야 다시 문 오라 노인은 무샴 소회로 져ᄃᆡ지 스러하난익가. 노인이 답 왈 ᄂᆞ도 본ᄃᆡ 즁국샤람으로 이고ᄃᆡ 와 젹연 고셩ᄒᆞ옵던니 오날날 장군을 ㅁ나나고 국음셩을 들른이 친쳑을 만난 듯 ᄒᆞ와 자연 비창ᄒᆞ여이다. ᅍᅣ군이 ᄯᅩᄒᆞᆫ 눈물을 흘여 다시 문 왈 노인 계셔 즁국의 샤라 ᄯᅡᄒᆞ올이 어ᄃᆡ 샤라게시며 혹 자졔나 어난잇가. 노인이 답 왈 늣게야 자식 ᄒᆞᆫ나을 두어던이 슈즁의셔 이별한졔 오ᄅᆡᄃᆡ샤셩을 아지 못ᄒᆞ고 샤등지명은 양쥬라 ᄒᆞ노라. 장군이 이 말을 듯고 마음이 자연 간졀ᄒᆞ야 다시 도 왈 슈즁의셔 쟈졔을 이별ᄒᆞ여ᄯᅡ ᄒᆞ오리 나는 예치며 일홉는무워시며 무샴일노 이별ᄒᆞ야난잇가. 노인이 당 왈 왕샤을 섕각ᄒᆞ오이 눈물니 압을 막고 목이 메여 말을 능히 못ᄒᆞ다가 마음을 진젹ᄒᆞ야 답 왈 나난 벼살ᄒᆞ다가 소인의 창소 입어 부져 ᄇᆡ을 타고 젹소로 가다가 슈즁의셔 션졸의 환을 만나 셔로 이별하야샤오니 긋ᄯᆡ 자식의 나이 십일셰라 거후 십일연을 지ᄂᆡ엿스리 이십이세옵고 일홈은 쥬봉이라 ᄒᆞ나이다. 거졔야 부쳔닌쥴을 알고 압펴 업더러져 통곡 왈 소자은 불초자 쥬봉일오소이다.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