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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 1948).pdf/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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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짖는 개는
나를 쫓는 것일게다.

가자 가자
쫓기우는 사람처럼 가자
白骨 몰래
아름다운 또 다른 故鄕에 가자. ―“또 다른 故鄕”

만일 尹東柱가 이제 살어 있다고 하면 그의 詩가 어떻게 進展하겠느냐는 問題―


그의 親友 金三不氏의 追悼辭와 같이 틀림 없이

아무렴! 또 다시 다른 길로 奮然 邁進할 것이다.

1947年 12月 28日
지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