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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이광수 검둥의 셜음(1913).pdf/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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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 걱졍ᄒᆞᆯ것 업다. 졍성으로 원ᄒᆞ기만 ᄒᆞ면 예수게셔 도으시여 죠흔 사람이 되게ᄒᆞ여 주실터이닛가. 셩경을 못 보면 엇던가 될수 잇는대로 죠흔 일들만 ᄒᆞ고 날마다 예수님게 빌기만 ᄒᆞ면 되느니라, ᄯᅩ 각금가다, 누구더러 셩경을 죰 보아달나지. 그리ᄒᆞ면 얼마 잇다가 우리 다시 반가히 만나 볼터이니.』

이ᄯᅢ에 업들엿든 죵들이 졍셩스러온 목소리로 「아멘」을 부르더라.

『아아 고맙다. 너희들도 그러케 나를 ᄉᆞ랑ᄒᆞ여 주는고나 ᄯᅩ, 그러고 내가 너희게 이것을 긔념으로 주는것이니 이것을 두어두고 내가 보고 십거든 내여 보아라.』

ᄒᆞ고 제손으로 머리털을 다 난호아 준대 죵들이 모다 그 것을 가슴에 다이고 슬피 울더라. 겻헤셔 보던 오베리아 부인이 에바가 넘어 슬퍼ᄒᆞᆯ가 근심ᄒᆞ야 모도 다 내여 보내고 톰과 맘미만 주먹으로 눈물을 싯고 안젓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