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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이광수 검둥의 셜음(1913).pdf/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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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아, 내가 지금 아바지도 바리고 어마니도 바리고 너도 두고 죽는것이 섭섭ᄒᆞ여 못견듸겟다. 쟈 이것을 긔념으로 알고 두어두어라. 그러나 그리 슬퍼ᄒᆞᆯ것이야 잇느냐. 얼마 잇다가 하ᄂᆞ님 나라에셔 반갑게 다 맛날터인데.』

ᄒᆞ고 다시 맘미를 향ᄒᆞ야,

『맘미야 너도 여태ᄭᅥᆺ 나를 잘 ᄉᆞ랑ᄒᆞ야 주엇지.』

ᄒᆞ고 맘미의 목을 쓸어 안으면셔,

『너도 이 다음에 하ᄂᆞ님 나라에 가셔 맛나쟈 응.』

맘미는 다만 늣기는 소리로,

『에그, 적은 아씨.』

ᄒᆞᆯ ᄯᅡ름이라. 오베리아가 이 두 죵을 내여 보내고 본즉 어듸셔 나왓는지 톱시가 눈물을 흘니고 섯거늘,

『이년 어듸 잇다가 긔어 나왓니.』

ᄒᆞ고 소리 지르는 소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