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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이광수 검둥의 셜음(1913).pdf/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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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ᄯᅢ에 톰은 겨오 반ᄶᅳᆷ 눈을 ᄯᅳ고,

『아아 불상ᄒᆞᆫ 레그리야. 네 힘은 이만이로다, 내 령혼은 털 ᄭᅳᆺ만큼도 못 건더리ᄂᆞᆫ고나. 그러나 나는 죠곰도 너를 원망치 아니ᄒᆞ고 어셔 회개ᄒᆞ기만 기다린다.』

『응. 이제는 뒤여지나보고나. 어듸.』

ᄒᆞ고 톰의 겻헤 가서 들여다 보면셔,

『다 되엿다. 입ᄭᆞ지 다믈엇다. 에그 시원ᄒᆞ다.』

ᄒᆞ고 얼만콤 속이 시원ᄒᆞᆫ드시 방으로 들어 가더라.

그러나 겻헤 서셔 ᄯᅡ리며 보던 죵들은 톰의 말에 무슨 큰 힘이 잇셔 저희게 명령을 ᄒᆞ는듯 무서은 마음이 생기여,

『아마 우리가 안된 짓을 ᄒᆞ엿나.』

ᄒᆞ고 가만이 톰을 들어다가 거젹 자리우에 누이고 일변 술을 가져다가 상쳐를 씻고 일변 솜으로 온 몸을 싸매나 가슴만 죠곰 다사ᄒᆞᆯ ᄯᅡ름이오 살아날 희망은 털ᄭᅳᆺ 만도 업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