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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이광수 검둥의 셜음(1913).pdf/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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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붓허는 남의 말을 엿듯거나 그ᄅᆡ셔는 못쓴다.』

ᄒᆞ고 에밀니는 조곰도 걱졍업는드시 말을 ᄒᆞ나 엘니사는 그ᄅᆡ도 마음이 노히지 못ᄒᆞ야,

『마님, 마님ᄭᅴ셔는 그러면 허락ᄒᆞ시지 아니ᄒᆞ시지오.』

『그게야 말ᄒᆞᆯ게 잇느냐. 그럴것 ᄀᆞᆺ흐면 내 아들을 팔지.』

이말을 듯고야 엘니사도 겨오 안심을 ᄒᆞ는 모양이러라.

(二)

엘니사가 아희적 붓허 에밀니의 손에셔 극진ᄒᆞᆫ ᄉᆞ랑을 밧고 자라남으로 얼골이 아름다오나 남에게 팔니지도 아니ᄒᆞ고 활발ᄒᆞ고 ᄌᆡ조 잇는 죠지라는 퇴기로 더불어 아름다은 인연을 매잣더라.

죠지는 하리스라는 사람의 죵으로 가방 졔조소에서 일을 ᄒᆞ더니, 매오 눈치 잇는 사람이라, 대단히 죠흔 직공이되야 여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