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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이광수 검둥의 셜음(1913).pdf/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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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간단ᄒᆞ게 유셔를 써노코 할니의 옷과 평거에 할니가 ᄉᆞ랑ᄒᆞ던 작란거리를 싸셔 허리에 둘너ᄆᆡ고 할니를 흔들어 니르켜 옷을 닙히고 져도 옷을 갈아닙을세 할니가 토실토실ᄒᆞᆫ 주먹으로 졸닌 눈을 비비며,

『엄마 어듸가요.』

『얘 ᄯᅥ들지 말어라. 래일 아츰에는 무서온 사람이 와셔 너를 잡아간단다. 그ᄅᆡ셔 내가 너를 다리고 지금 도망ᄒᆞ는것이란다.』

ᄒᆞ고 할니를 업고 문밧게 나오더라.

아즉 이월이라, 살을 버히는 찬 바람이 쌀쌀히 불어오고 ᄉᆡ팔앗케 맑은 하늘에는 별들이 반쟉반쟉 속살거리ᄂᆞᆫ듯ᄒᆞ다. 이 불샹ᄒᆞᆫ 두 ᄉᆡᆼ명은 쟝ᄎᆞ 어느편으로 가랴는고.

셀비의 집에 담을 련ᄒᆞ야 톰의 집이 잇스니 나무도 다듬지아니ᄒᆞ고 지어노흔 조고마ᄒᆞᆫ 오막ᄉᆞ리나 압헤는 ᄯᅳᆯ이 잇셔 녀름이 되면 여러가지 ᄎᆡ소와 ᄭᅩᆺ들을 심으고 아츰마다 톰의 안ᄒᆡ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