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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이광수 검둥의 셜음(1913).pd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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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그러케 감졍으로만 생각ᄒᆞ여서야 무슨 일이 되오. 큰 공공ᄒᆞᆫ 리해를 ᄉᆡᆼ각ᄒᆞ여야지.』

『공공ᄒᆞᆫ 리익? 사람을 못 살게ᄒᆞᄂᆞᆫ 공공ᄒᆞᆫ 리익이 어듸잇서요. 남을 잡아먹고라도 제 배를 불니랴ᄂᆞᆫ 그러ᄒᆞ 법이 어듸 잇겟습닛가.』

ᄒᆞ고 눈물을 ᄲᅮ리며 ᄒᆞ는 말에 바아드도 다시 ᄃᆡ답ᄒᆞᆯ 말이 업서ᄒᆞ는 즈음에 크죠라는 사나희 죵이 들어와서,

『마님 부억에 죰 와보서요』

ᄒᆞ는지라. 바아드는 그제야 마음이 노혀 그날 신문을 보더니 한참이나 잇다가 부인이 돌아와서,

『령감 이리 죰 오십시오.』

ᄒᆞ기로 부인을 ᄯᅡ라 가본즉 엇던 ᄭᅬᄭᅬ 마른 안악네가 물붓고 어름 언 옷에 어린 아희를 안고 긔졀ᄒᆞ엿는데 발에서는 피가 ᄯᅮᆨᄯᅮᆨ ᄯᅥ러지거늘 메리 부인과 죵 데나는 부인을 구원ᄒᆞ며 크죠는 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