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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이광수 검둥의 셜음(1913).pdf/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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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주십시오. 저도 둘은 죽여 바리고 이제는 이것하나 ᄲᅮᆫ인데요, 이것ᄭᆞ지 업스면 무슨 ᄌᆞ미에 살겟슴닛가. 그저 이것 하나를 ᄌᆞ미로 살아 가는데 그것을 ᄲᅢ아서 가럄니다그려. 이런 어린것을 사다가 무엇에나 쓰겟슴닛가마는 긔왕 팔녓스니 엇지ᄒᆞᆷ닛가, 그래셔 밤에 이것을 다리고 도망ᄒᆞ야 나왓더니 이것을 산 사람과 쥬인집에셔 ᄯᅡ라오지 아니ᄒᆞᆷ닛가. 넘어도 무서워서 죽기를 긔쓰고 오하이오강 어름쟝을 탓슴니다. 그러고는 엇더게 되엇ᄂᆞᆫ지 졍신업다가 엇던 죵이 살녀주어서 이러케 살아 잇습니다.』

말ᄒᆞ는 사람은 눈물조차 다 말나서 남의 말ᄀᆞᆺ치 ᄒᆞ건마는 듯는이는 누구던지 다 얼골을 가리우더라. 바아드도 밧겻흘 내다보며 눈물에 흐린 안경을 닥더니,

『쥬인이 그러케 무던ᄒᆞᆫ인데 웨 그애를 팔앗단말인가.』

『착ᄒᆞ신 이지마는 빗을 만히 지셔셔 엇지ᄒᆞᆯ수 업시 팔으섯셔요. 마님게서는 이것을 살녀주시려고 애를 쓰십듸다마는 령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