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페이지:이광수 검둥의 셜음(1913).pdf/58

위키문헌, 우리 모두의 도서관.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응 삿네. ᄭᅫ 빗사게 삿네. 밋지지나 아니ᄒᆞᆯ지.』

『령감. 톰이 ᄀᆞᆺ흐면 슈갑은 ᄒᆡ셔 무엇ᄒᆡ요. 톰이 ᄀᆞᆺ히 츙직ᄒᆞᆫ 사람은 업는데.』

『여보게 말 말게. 져런것이 츙직이 다 무엇이란 말인가. 쟈어서 슈갑이나ᄒᆞ여 주어야지.』

대쟝은 슈갑을 들고 이리 뒤젹 져리 뒤젹ᄒᆞ면셔,

『아니야요. 톰은 예수도 진실히 밋고 참…….』

『흥. 죵이란것은 틈만 잇스면 도망ᄒᆞ랴는 놈이나 되여야 그래도 제 구실을 ᄒᆞ지 도망ᄒᆞᆯ줄도 모르는 놈이야 무엇에나 쓰겟나.』

『계집과 ᄉᆡᆨ기들은 다 두어두고 오나요.』

『그럼. 그것을 다 ᄭᅳᆯ어다가 무엇에다 쓸나고. 계집ᄉᆡᆼ각이 나거든 새것을 하나 엇으면 그만이지 아모데를 간들 계집 업는데 잇슬나고.』

톰은 하레와 대쟝의 문답ᄒᆞ는 말을 듯고 홀로 슬퍼ᄒᆞᆯ제 문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