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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이광수 검둥의 셜음(1913).pdf/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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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ᄒᆡᆼ실을 ᄒᆞ야 쥬인의 말ᄃᆡ로 되지아니ᄒᆞᆫ 죄로 죽도록 엇어 맛고 발길로 채우고, 쇠사슬에 얽어매여서 남방으로 팔녀가고 나만 혼자 남아셔 이러케 자랏지만 누의님은 그후 어듸가 살앗는지 죽엇는지 알수업지오, 그후에야 누가 나를 돌아보겟소, 배가 곱하도 먹을것이 업셔셔 개가 물고 가는 ᄲᅧᆨ다귀도 할타보앗고 어머니와 동ᄉᆡᆼ들이 하도 그리워셔 밤새도록 울고 지낸 적도 잇섯습니다. ᄉᆞ랑이라든가 편안이란 맛은 ᄭᅮᆷ에도 본적이 업소. 령감게서 져를 불샹히 녀기시여 글도 가르쳐 주시고 ᄒᆡᆼ실도 가르쳐 주신 은혜는 과연 죽어도 못 닛겟습니다.』

ᄒᆞ고 한숨을 휘 쉰 뒤에 다시 말을 니어,

『그러고 그 착ᄒᆞ고 얌젼ᄒᆞᆫ 엘니사와 함ᄭᅴ 살게된 뒤에야 비로소 셰샹에 ᄌᆞ미란것이 잇는줄도 알고 ᄉᆞ랑이란 맛도 보앗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둘은 다시 맛나지도 못ᄒᆞ게 되엿스니 이것이 내 나라 법률이야요! 나는 이런 나라는 업는것이 죠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