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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이광수 검둥의 셜음(1913).pdf/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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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글세 져럿습니다그려, 내 생각이라고는 한 ᄯᅡᆷ도 아니ᄒᆞ지오. 내가 여러 사셜을 ᄒᆞ면 령감게셔는 속이 편치아니ᄒᆞ실가 보아셔 ᄭᅮᆯ덕 소리도 아니ᄒᆞ고 참지마는.』

오베리아는 ᄃᆡ답ᄒᆞᆯ 말이 업셔 엇지ᄒᆞᆯ줄을 모르고 안졋는데, 마리아는 집안 일을 제 ᄯᅡᆫ은 자세히 말ᄒᆞ노라는 모양이나 압뒤 맛는 말이라고는 한마듸도 들을수 업더라. 그러나 마리부인은 져ᄒᆞᆫ말을 다 알아 들엇거니, 나ᄒᆞᆯ말은 다ᄒᆞ얏거니 ᄒᆞ고,

『에 내일부터는 편안이 죰 쉬겟습니다. 그러나 져 에바년이 말을 잘 아니 들어셔.』

『아니오, 아희가 대단히 얌젼ᄒᆞᆫ데요.』

『녜. 얌젼은 ᄒᆞ지오 마는 져 검둥이년들과 함ᄭᅴ 놀아셔 걱졍이야요. 별로 잘못될것은 업지마는, 나도 어려셔는 그것들과 ᄀᆞᆺ치 놀기도 ᄒᆞ엿지마는 져년은 남 달니 죵년들과 죠하ᄒᆞ여요, 아 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