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인향전 (국립한글박물관).djvu/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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졀ᄒᆞ여 모친을 부르지져 ᄯᆡᄯᆡ로 졀ᄒᆞ더로 좌슈 ᄯᅩᄒᆞᆫ ᄉᆞᆼ쳐ᄒᆞᆫ 후로는 가ᄉᆞᆫ이 졈졈 ᄐᆞᆼ진ᄒᆞ여 지ᄇᆡ 근심이 줄 날니 업셔 졍막공방의 ᄌᆞᆷ을 이루지 못ᄒᆞ든 중 날이 인향이 인함얼 다리고 어미 부르는 소리ᄋᆡ 좌수 기가 막혀 ᄒᆞ든 말니 ᄂᆡ가 죽고 부인이 ᄉᆞᆯ아스면 ᄌᆞ식들도 ᄌᆞᆯ 기르고 가ᄉᆞᆫ도 ᄐᆞᆼ진치 안을 거셜 부인니 쥭고 ᄂᆡ가 ᄉᆞ라스니 이 이을 ᄌᆞᆼᄎᆞ 엇지 ᄒᆞᆯ고 ᄌᆞ식들ᄋᆡ 치근ᄒᆞᆫ 마음을 ᄉᆡᆼ각ᄒᆞ면 후취ᄒᆞᆯ 마음이 업던니 그 붓친ᄋᆡ 경ᄉᆞᆼ을 보고 비감ᄒᆞ여 엿ᄌᆞ오ᄃᆡ 아바임니 우리를 위하야 후치ᄒᆞᆯ 마음얼 두지 안으신니 두옥 불민ᄒᆞ온지라 아모조록 어진 ᄉᆞᄅᆞᆷ을 구ᄒᆞ여 가ᄉᆞᆫ을 ᄆᆡᆨ기시고 심회을 안심키 ᄒᆞᄋᆞᆸ소셔 좌슈 이 말 듯고 탄 왈 너ᄋᆡ 말과 갓치 어든